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간 이룬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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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100일은 소음과 격노만 가득할 뿐이었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에는 많은 노력이 따른다는 것도 깨달은 100일이었다.

트럼프가 자신만만하게 발표했던 법안들은 의회에 의해 가로막혔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입법한 법안들을 행정명령을 통해 백지화시켜버렸다. 선거 운동 중 발표했던 공약들은 거의 건들지 않은 채로 말이다. 직접 지명한 판사가 연방 대법관으로 취임할 수 있도록 했지만, 반이민 행정명령은 하급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외교정책에 있어서는 꽤나 소란스러웠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정확한 방안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시리아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또한, 전 세계 적국과 동맹국을 가리지 않고 위협을 해대고 있다. 무차별한 위협에 여러 대통령은 트럼프를 '허풍쟁이'로만 보기 시작했다.

미국인들은 트럼프의 업적에 있어 양극화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와 조지 W. 부시는 취임 100일에 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미국인 중 고작 43% 만이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 통계를 통해 트럼프가 지난 100일간 이룬 '업적'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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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법안을 단 한 건도 통과시키지 못했고,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에 콘크리트를 한 톨도 붓지 못했으며, 오바마케어 폐지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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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의 연방 대법관을 임명했고, 시리아에 미사일 공격을 1번 감행했으며, 1대의 항공모함 위치를 잘못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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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2명을 백악관에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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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3곳(멕시코, 독일, 호주)을 모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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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중 고작 4일 동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96일간은 부정적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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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법원 5곳이 '반 무슬림'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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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유 부동산에는 12번 방문했고, 팜비치에 위치한 리조트에 7번이나 들렀으며, 골프 여행은 14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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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령 32건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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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2천 5백만 달러를 마라라고 리조트에 가는 데 썼고, 2천만 달러는 트럼프 타워 경호 비용으로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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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째, 지지율 43%를 기록했다.

정보 출처: 골프 여행: 폴리티팩트, 마라라고 방문: 워싱턴포스트, 마라라고 여행 지출 비용: 미국 진보행동기금을 위한 센터, 트럼프 타워 경호 비용: 워싱턴포스트, 지지율: 폴스터, 행정명령: CBS 뉴스

사진: 로이터, 게티

 

허프포스트US의 'Tired Of Winning Yet? Here’s What Trump’s Accomplished In 100 Day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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