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슴은 하루에 2번씩 할머니를 찾아온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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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하루에 2번씩 집을 찾아오는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하루에 2번씩은 귀찮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81살의 할머니 메테 크뱀은 하루 2번씩 찾아오는 친구를 매번 반기고 있다.

메테 크뱀은 노르웨이 에울란에서 혼자 산다. 그녀의 친구는 바로 ‘플리픈’이란 이름을 붙여준 야생 사슴이다. ‘인사이드 에디션’의 보도에 따르면, 플리픈은 하루에 2번씩 할머니의 집 앞에서 음식을 먹고 간다.

메테 크뱀과 플리픈의 만남이 시작된 건, 3년 전이었다. 당시 마당에서 플리픈을 발견한 메테 할머니는 쿠키 한 조각을 주었다고 한다. 그때 플리픈은 쿠키를 받아먹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지금 플리픈은 할머니가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받아들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야생 사슴에게 먹을 것을 주지 말라고 충고한다. 옥수수 같은 음식은 사슴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에게 먹을 것을 의존하게 되면 야생동물로서의 습성이 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경우라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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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에게는 자녀가 없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뜬 후, 지금까지 혼자 살아왔죠. 지금 그녀의 인생에는 플리픈만 있는 거예요.” 메테의 가족를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봤다는 이웃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또한 지역 내의 사냥꾼들도 플리픈과 메테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플리픈은 사냥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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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Wild Deer Visits 81-Year-Old Woman Twice A Day For A Snac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