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이 2주 연속 급락하면서 문재인과의 격차가 16%p로 벌어졌다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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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와의 격차를 16%포인트 차이까지 벌리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4월 넷째주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 후보 지지도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0%로 나타났다.

2위인 안 후보 지지도는 24%로 조사됐다. 안 후보 지지도는 지난 주 7%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주 대비 6%포인트 추가 하락해 여론조사 대상 후보 중 변화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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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지지도는 모두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해 각각 12%, 7%를 기록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지지도 역시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로 나타났다.

안 후보 지지도는 지난 3주간 보수층에서 19%포인트, 중도층에서 10%포인트, 진보층에서 7%포인트 하락했다. 홍 후보 보수층 지지도는 지난주 20%에서 이번주 36%로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90%는 문 후보를, 국민의당 지지층 84%는 안 후보를, 자유한국당 지지층 83%는 홍 후보를 지지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지지하는 후보는 안 후보 22%, 문 후보 11%, 홍 후보 10%, 심 후보 7%, 유 후보 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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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 의향자(898명) 중 문 후보 지지는 43%, 안 후보 지지는 24%로 나타나 격차가 19%포인트로 조사됐다.

주요 후보 지지자 894명에게 계속 지지 의향을 물은 결과 66%는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으며 32%는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주요 지지 후보별 계속 지지 의향은 문 후보(지난 주 65%→72%), 홍 후보(지난 주 69%→76%), 심 후보(지난 주 40%→51%) 등이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다. 반면 안 후보의 경우 60%로 나타나 전주 68%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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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 후보 5명 중 토론회에서 가장 잘한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30%가 심 후보를 꼽았다. 이어 문 후보 18%, 유 후보 14%, 홍 후보 9%, 안 후보 6% 순으로 나타났다.

심 후보 지지자 중 70%는 심 후보를, 유 후보 지지자 중 64%는 유 후보를, 홍 후보 지지자 중 57%는 홍 후보를 각각 토론회를 잘한 후보로 꼽았다. 반면 안 후보 지지자 중 토론회를 잘한 후보로 안 후보를 꼽은 비율은 20%에 그쳤다.

한국갤럽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TV토론회 이후 대선 후보에 대한 이미지가 전보다 좋아졌는지 여부도 물었다.

'전보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심 후보가 52%로 가장 많았고 유 후보가 33%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홍 후보 18%, 문 후보 17%, 안 후보 17% 순으로 나타났다.

'전보다 나빠졌다'는 응답은 안 후보가 44%, 홍 후보가 42%, 문 후보 30%, 유 후보 16, 심 후보 10%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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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회 시청 여부에 대해서는 41%가 '토론회를 거의 다 시청했다'고 답했으며 43%는 '일부를 시청했다', 6%는 '직접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내용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8%, 국민의당이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8%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지지도는 모두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해 각각 11%, 7%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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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인터뷰에 난입한 마리온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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