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딸을 살해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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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모습이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24일, 태국 남부 푸켓 섬에서는 21세 남성이 생후 11개월 된 딸의 목을 매달아 죽이고 그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영상은 푸켓에 있는 폐허가 된 호텔에서 촬영됐으며, 남성이 끈으로 고리를 만들어 딸의 목에 건 뒤 건물의 아래로 떨어뜨려 살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망한 아기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이 이 영상을 보고 신고했다.

태국 경찰 관계자는 AP통신에 "아이의 어머니는 너무 깊은 슬픔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라며 "나도 너무 슬프다"고 전했다.

남성은 아기의 시체 옆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은 24시간동안 삭제되지 않았고, 재생 횟수는 20만 회에 달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것은 비참한 사건이며,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문제 영상은 이미 삭제됐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라이브로 살해 현장을 중계하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16일에는 미국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에서 30대 남성이 74세의 남성을 죽이는 모습이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됐는데, 이 영상이 삭제되기까지는 2시간이 걸렸다.

그 밖에도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된 충격적인 영상으로는 1월에 게시된 14세 소녀의 자살 영상과 3월에 게시된 성폭행 현장 중계 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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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Father Kills Toddler On Facebook Liv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