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리는 5차 TV토론 각 후보의 전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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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를 11일 남긴 28일 오후 8시 다섯번째 대선주자 TV 토론회가 열린다.

중앙선관위 주최로 서울 상암 MBC에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기호 순) 후보 등이 참석해 경제분야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한판승부를 벌인다.

앞선 토론 이후 각 후보들의 지지율이 요동치는 등 짧은 기간내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토론회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TV토론에서는 각 후보자가 자신의 정책을 3분간 소개한 후 주도권을 갖고 나머지 후보들과 1대 1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와 상대 후보가 각각 1분씩 시간을 배정받아 논쟁을 벌여 토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다른 공개일정 없이 TV토론 준비에 집중한다. 최근 '동성애 혐오 발언' 논란을 겪는 등 실수를 줄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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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을 발표한 후 토론회 준비에 집중한다. 안 후보는 TV토론 이후 지지율이 하락한 바 있어 이날 토론을 잘 준비해 분위기 반등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한국교회연합회관을 방문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초청 교육정책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에는 마포 상암동의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한 뒤 MBC로 향할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는 오전 라디오 인터뷰 이후 서울 반포주공아파트에서 경비원들과 만날 계획이다. 선거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유 후보는 홍보 효과가 높고 자신이 강점을 갖고 있는 TV토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날은 특히 자신의 주력 분야인 경제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며 만반의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한 미 대사대리 마크 내퍼를 접견하고 철도노조 협약식에 참석한 후 정오에 홍대입구역 유세를 펼친다. 이후에는 토론 준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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