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과 박지원의 과거 방송이 '빅픽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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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30일까지 자당의 유승민 대통령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3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 바른정당, '유승민·홍준표·안철수' 단일화 추진하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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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완주의 뜻을 밝히며 반발했으나 김성태·장제원 의원 등은 후보 단일화를 통해 현 상황의 돌파구를 찾자고 주장했으며, 김무성 의원 역시 '반문연대'를 명분으로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손학규 국민의당 중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심각하게 같이 고민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김무성 의원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함께 출연했던 방송이 새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일각에서는 이 방송을 두고 두 사람이 이미 과거부터 '큰그림'을 그려왔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방송은 바로 2013년 방송됐던 JTBC '적과의 동침'. 이날 방송에는 당시 새누리당이었던 김무성 의원과 민주당이던 박지원 의원, 이언주 의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 의원과 박 대표에게 "대선에 나갈 마음이 있느냐"고 묻는다. 박 대표는 "한 마디 하겠다"며 입을 연다.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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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표는 김 의원이 출마하면 자신도 나가겠다고 말한다. 당시로서는 '폭탄 선언'이었기에 스튜디오는 들썩인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빅픽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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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표는 훈훈하게 "이것이 국민 대통합"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직접 대선 후보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대충 현재의 상황과 비슷하게 들어맞는다. 무려 4년 전인 2013년 방송인데, 이들은 이때부터 현재의 상황을 미리 보고 초석을 닦아둔 것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박 대표는 직접 '후보 단일화'에 대한 뜻을 밝히진 않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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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