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TV토론 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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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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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불과 2주일 남겨둔 상황에서 보수·중도진영 후보들 사이에 단일화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이유는 여론조사 지지율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인 25일 당일까지 조사가 진행된 <한국일보>-한국리서치 여론조사(24~25일)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4%,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6.4%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10.8%, 당에서 단일화 압박을 받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5.1%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제까지 실시된 대선 여론조사 중에서 가장 높은 8%를 찍었다.

<엠비엔>(MBN)·<매일경제>가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23~24일)에서는 문 후보 40.3%, 안 후보 29.6%였다. 이어 홍 후보 9.7%, 심 후보 4.7%, 유 후보 3.4%였다. 4자 가상 구도의 경우 문(39.8%)-안(31.3%)-홍(9.8%)-심(5%), 문(41.6%)-안(30.8%)-홍(9.3%)-유(5.5%) 순이었다. 3자 가상 구도에서도 문(43.2%)-안(33.6%)-홍(10.5%) 순으로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었다.

앞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여론조사(23~24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문 후보가 39.8%, 안 후보는 29.4%를 얻었다. 같은 기관이 일주일 전 실시한 조사(15~16일)에서 문-안 두 후보가 38.5% 대 37.3%로 오차범위 내 박빙 경쟁이었던 것에 견주면 안 후보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홍 후보는 11.7%로 4.3%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는 5%, 유 후보는 4.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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