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조진웅·고아성이 당신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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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스타들이 참여한 ‘0509 장미프로젝트’ 투표 독려 캠페인 영상이 25일 공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공개한 이번 영상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대선후보의 이미지보다 공약과 정책 등을 보고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배우·감독·작가·가수와 시민 등 38명이 생각하는 투표의 가치와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상 등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영상은 총 3편이다. ‘나에게 투표란?’ 제목의 영상에서 배우 이병헌은 “투표란 자유다”라고 말한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국민의 목소리”(배우 한지민) “안하면 손해”(배우 배성우) “미래에 대한 투자”(배우 이서진) “권리”(배우 조진웅)라는 의견을 밝혔다.

두번째 영상 ‘뽑아주세요’에는 “이미지 좋은 사람이 대통령 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이 주어진다. 출연자들은 “대통령은 다르다” “이미지에 속지 말라”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통령상을 전한다.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배우 이순재) “포용력으로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사람”(가수 유노윤호·배우 서지혜) “믿음과 신뢰가 가는 사람”(배우 백진희) 등을 말하며 5월9일 투표를 당부한다.

마지막 ‘맡겨주세요’ 영상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과 ‘이를 어떤 사람에게 5년 동안 맡길 수 있나’라는 질문이 나온다. 출연자들은 “카드” “자유시간” “가족”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리고 소중한 무언가를 맡길 수 있는 사람으로 “밥값을 하는 사람”(노희경 드라마작가) “말이 잘 통하는 사람”(배우 진구)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배우 한지민)을 꼽았다.

출연진 38명은 4월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진스튜디오에서 투표 마크가 그려진 티셔츠와 이번 대선을 상징하는 분홍색 장미꽃을 들고 촬영했다. 연예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귀화자와 청년사업가 등도 참여해 협찬이나 출연료 없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