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문재인 아들을 향해 "선거운동 도우라"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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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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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 씨를 향해 "나와서 아버님 선거운동 도우라"고 공세를 폈다. 다른
대선 후보의 자녀와 달리 취업 특혜 등 논란으로 대선 유세에 합류하지 않고 있는 점을 노려 공격한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4월25일 페이스북에 "아버님이 대선 선거운동에 열중이신데 도와드려야죠"라며 "안희정 지사 아드님만 보이고 (문씨는)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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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각종 선거에서 각 후보들의 자식들은 자신의 부모를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한다. 그래서 종종 후보자인 부모들 보다 자식들이 인기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아들의 취업특혜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히고, 자신의 아들과 손잡고 선거운동 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재두 대변인은 시인 출신으로 시집 '김재두의 섬진강 연가'라는 책을 낸 바 있다.

이하는 논평 전문이다.

[논평] 문재인 후보는 왜 신(新)홍길동전을 쓰려고 하는가 (김재두 대변인)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어제 오후 충남 천안을 찾아 '안희정 충남지사의 장남' 안정균씨를 앞세워 선거운동을 했다.

각종 선거에서 각 후보들의 자식들은 자신의 부모를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한다. 그래서 종종 후보자인 부모들 보다 자식들이 인기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이것은 법이 허용하고 있고 법 이전에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남의 아들을 앞장 세워 선거운동을 할 뿐 정작 아들 문준용씨는 그 어디에도 코빼기를 내밀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말 많고 탈 많은 자식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아들이 고용정보원 취업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아들 취업 특혜 의혹은 다 해명됐다고 확신한다면, 머리는 물들이고 귀에는 여전히 귀걸이를 했어도 자기 자식을 앞장 세워야 할 것 아닌가.

문 후보는 왜 남의 아들들만 선거운동에 앞장세우는가. 안희정 지사의 아들 안정균씨,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씨 이것은 현대판 볼모정치이다.

아무튼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가 아버지의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하고 남의 아들이 대신하고 있는 지금 홍길동과 이심전심(以心傳心)일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왜 신(新)홍길동전을 쓰려고 하는가.

문재인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아들의 취업특혜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히고, 자신의 아들과 손잡고 선거운동 하길 당부한다.

2017년 4월 25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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