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목포 유세에서 "안철수야말로 제2의 DJ"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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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목포와 전라남북, 광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못 해준 것을 이제 안철수 대통령후보가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전남 목포 목포역광장에서 한 유세에서 "안 후보야말로 '제2의 김대중 대통령'"이라며 "호남사람들이 김대중 하나를 (대통령) 만들려 얼마나 많은 박해를 받았나. 그분이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로 빚갚는 대통령이었지만 투자를 아무것도 못해준 것에 대해 늘 죄송하게 생각했다"고 이렇게 주장했다.

박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두 번 와서 여기서 군부회의를 했지만 위대한 목포 시민은 김대중을 국회의원으로 뽑아 결국 대통령을 만들었다"며 "오늘 새 미래를 이끌 안 후보가 이곳에 와서 연설하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몰표를 줘서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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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 전 대통령이 인터넷을 가르치고 정보화시대를 만들어 IT(정보기술)강국이 됐다. 김 전 대통령이 휴대폰을 발전시켜 20년간 우리를 먹고살게 해 김대중이야말로 우리의 선구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가는데 이러한 미래에 대비해 가장 식견을 가지고 대비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군가"라고 안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는 "앞으로 20년간 먹고살 것을 만들어줄 대통령이 누군가"라며 "우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후보 80~90% 밀어줬지만 우리에게 해준 게 있나"라고 문 후보를 향해 '호남홀대론' 공세를 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첫날 (선거운동 때) 대전과 대구를 먼저 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안 후보가 '선배님 나는 호남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고 싶고 호남 지지를 받아 국민의당이 승리했으니 호남 먼저 가겠다'고 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목포역 유세에서 '목포의 눈물'을 열창(동영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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