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문건' 논란 직후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게시됨: 업데이트됨:
E
뉴스1
인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오차범위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과 MBC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러시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실시,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39.1%, 안 후보는 30.1%로 9.0%포인트 앞섰다.

이들의 뒤를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9.5%, 심상정 정의당 후보 4.1%,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3.8% 순이었다.

같은 기관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조사와 비교했을 때 문 후보는 3.9%포인트 상승했지만 안 후보는 4.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근 문 후보가 북한 주적 논란과 송민순 회고록 문제로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이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유승민 후보 등과의 단일화 및 연대를 가정한 4자 가상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선두를 달렸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로 유 후보가 빠진 4자 대결에선 문 후보 40.1%, 안 후보 30.9%였으며 홍 후보가 빠진 대결에선 문 후보 38.5%, 안 후보 31.4%였다,

또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를 가정했을 때는 문 후보 39.6%, 안 후보 35.2%였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 당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61.2%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16.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