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예고편을 보던 이 여성이 청혼 동영상이라는 걸 깨달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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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나 넬은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러 온 거라고 믿었다. 자기의 26번째 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남자친구가 자기를 극장에 데려왔다고 말이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가능한 그런 상황은 꿈도 못 꾸었다.

넬의 남자친구 라이언 랭스턴이 청혼 장면을 묘사하는 예고편 같은 동영상을 준비한 것이다.

둘은 10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지만, 랭스턴(28)이 넬과 사랑에 빠진 건 1년 전이었다.

랭스턴은 허프포스트에 "우린 둘 다 영화 같은 감동적인 체험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래서 잊을 수 없는 프로포즈를 하고 싶었다."라며 "그녀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랐다."라고 덧붙였다.

씨네토피아 영화(사)에서 그래픽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랭스턴에게 가짜 예고편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도 완벽한 프로포즈 동영상을 만드는 한 달 동안은 정말로 힘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정성스럽게 제작된 동영상을 그는 워싱턴주 밴쿠버에 있는 씨네토피아 영화관에서 3월 16일에 공개했다.

그는 "이번 일에 회사 동료들이 큰 도움이었다."라며 "영화 상영 중간중간 프로포즈 동영상을 미리 돌려 아무 문제가 없는지 확인 작업도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예고편이 오로지 자신을 위한 동영상이라는 사실을 넬이 깨달은 순간의 아래 모습만 봐도 랭스턴의 프로포즈가 성공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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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 9월쯤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신혼 여행지는 이탈리아나 스코틀랜드가 될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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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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