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은 '강간모의' 홍준표에 대한 "격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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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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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1일 성범죄 모의 논란을 받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해 "세탁이 아니라 격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역대 보수 정당 후보 중에 최악의 후보"라며 이렇게 말했다.

▷ 박진호/사회자: 마지막으로요. 홍준표 후보, 어제 이른바 성범죄 모의했다는 대목이 굉장히 파문이 컸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예. 저도 이 분은 점입가경인데요. 이건 지금 세탁기 돌리고 나왔다고 했는데 지금 이 문제는 세탁이 아니라 격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

▷ 박진호/사회자: 격리 조치라는 게 어떤 말씀이세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후보 사퇴를 해야 되는 거죠. 후보로 저는 그냥 자유한국당에서도 보면 역대 보수 정당 후보 중에 최악의 후보라고 보여지고. 게다가 단순히 찬반 정도가 아니라 여러 가지 후보를 등장하는 과정에서 경남도지사를 편법으로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막은 전력이라거나. 또는 이 일은 법률적으로 시효가 지났다고 하더라도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사건 아니겠습니까?

▷ 박진호/사회자: 네. 홍준표 후보의 사퇴가 필요하다.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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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 원내대표는 또 자당 심상정 후보가 TV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작심 비판한 것을 두고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가 당원들간 찬반 논란이 격화된 것에 대해 "심 후보는 정의당 후보로 다른 정당 후보들을 비판할 수 있다"며 "비판 자체가 자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어디를 좀 더 주력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후보를 둘러싼 주적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특정 나라나 정권을 주적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그 나라와 단교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임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후보)에게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무례하고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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