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가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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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지가 지난 19일(현지시각)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건, 무려 5번이나 이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배우 줄리아 로버츠다.

로버츠는 피플지 역사상 어떤 누구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자리에 많이 올랐다. 제일 처음 선정된 건 '귀여운 여인'에 출연했던 1991년이었다.

당시 23세였던 그녀는 "과찬이시다. 지금 내 인생의 정점을 찍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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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줄리아 로버츠는 아름답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할리우드의 다른 많은 배우들도 충분히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피플지의 에디토리얼 디렉터인 제스 케이글은 선정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 여성' 특별호의 커버 모델을 정할 때, 줄리아 로버츠가 완벽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49세인 줄리아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 보일 수 없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지식, 훌륭한 유머 감각에서도 드러난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발전하려는 그녀의 능력에서도 보인다. 캐릭터를 창조하고 우리를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 이야기를 풀어낼 때도 느껴지며, 가족을 우선으로 여기는 마음에서도 보인다.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특권이 주는 즐거움과 유혹들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의 시간만큼 그녀를 미소 짓게 하는 것은 없다.

피플지가 로버츠 외에 어떤 여성들을 이번 특별호에 포함했을지 기대된다. 이미 잘 알려졌듯이, 피플지는 전통미를 자랑하는 이성애자인 백인 여성을 편애하곤 한다. 올해는 더 다양한 여성들이 포함됐기를 바라본다. 1990년 이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유색인종 여성은 4명에 불과하다. 할리 베리, 제니퍼 로페즈, 비욘세와 루피타 뇽오 뿐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건, 올해의 리스트에 타라지 P. 헨슨, 비올라 데이비스와 알리샤 키스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다. 피플지가 드디어 옳은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

한편, 피플지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 특별호는 오는 2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Julia Roberts Named People’s ‘Most Beautiful Woman’ For The Fifth Ti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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