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플의 열정적인 섹스가 테니스 경기를 제대로 망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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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현지시각) 열린 새러소타 오픈 경기에서 테니스 역사상 가장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프란시스 티아포와 밋첼 크루거의 1회전은 경기장에 울려 퍼진 여러모로 엄청난 소리에 잠시 중단됐다. 경기를 방해한 건, 한 커플의 신음 소리였다.

신음 소리가 커지자 티아포와 크루거는 동시에 동작을 멈췄고, 관중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소리가 작아진 것도 잠시, 커플의 섹스는 더욱 열정적으로 이어졌다. 새러소타 헤럴드 트리뷴의 한 기자는 경기장 옆 아파트에서 소리가 났다며, 몇 분간 계속됐다고 전했다.

경기가 계속 지연되자 티아포는 문제의 아파트를 향해 "그렇게 좋을 수는 없을 텐데!!!"라고 외치기도 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에 의하면 이날 경기는 티아포가 6-3, 6-2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아마 굉장한 신음 소리로 경기를 제대로 방해한 커플이 아닐까 싶다.

h/t 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