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과 이선균이 서로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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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절친 오만석이 진행하는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두 사람의 우정비화를 대방출했다.

2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이선균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절친인 오만석과의 비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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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선균은 오만석이 폭로한 자신의 발냄새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한예종 시절, 음대와 농구시합을 하게 됐는데 여자들 앞에서 과한 쇼맨십이 있는 오만석 때문에 이길 경기를 다 지게 됐다. 오만석이 말아먹은 경기를 발에 쥐가 나도록 열심히 해서 역전하는 순간 발에 쥐가 났다. 당시 눈을 감고 있어서 내 발을 누가 잡았는지는 확인을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오만석은 자신이 이선균의 발을 잡았고 발냄새가 손을 씻어도 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선균은 발냄새에 대해선 인정을 하면서도 “오만석이 말아먹은 경기 내가 살렸다”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며 과거사를 폭로하던 두 절친. 그러나 그들의 우정을 증명하는 놀라운 비화도 있었다.

이날 오만석은 자신이 ‘포도밭 그 사나이’에 출연하게 된 것이 이선균의 공이 컸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당시 두 사람은 몰랐지만 최종 주인공 후보로 이선균과 오만석이 올라 있었다는 것. 당시 제작진을 만나러 갔던 이선균은 오만석의 사진을 발견했고 그가 이 드라마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이선균은 “이 역할에 나보다 네가 더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오만석 이야기를 되게 많이 하고 나왔다”며 친구인 오만석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상대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엿보게 하는 에피소드였던 셈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오만석과 이선균의 대학시절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