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의 일"에 대한 홍준표의 대단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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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의 일"이라고 말한 것이 거센 비판을 받자 "사람들이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홍 후보는 18일 경남 창원 마산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인 뒤 기자들에게 이렇게 해명했다. 자신의 발언이 뭐가 문제인지 감도 못 잡은 듯한 해명(?)이다.

"(가사노동이 여자의 일이라는 것은) 하우스 와이프(주부) 얘기다. 커리어우먼들 이야기가 아니다."

"하우스와이프하고 커리어우먼은 별개다."

"같이 나가서 돈 벌고 집에 돌아와 '너만 밥 지어라' 하면 안 되지. 그건 나쁜 놈이지."

"내 집사람은 하우스와이프다. 집안일만 하는 사람이다."

홍 후보의 ‘설거지’ 발언에 대해 정의당 임한솔 부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어 “홍 후보의 망언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여성 유권자들에 대한 셀프 낙선운동”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성 등에 의한 격차나 차별을 해소한다’는 당헌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성차별 발언을 한 홍 후보에 대해 징계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그래서 자유한국당은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해온 것이다. 논평하거나 언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한겨레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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