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탈모 비하' 논란의 '아재 개그'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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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종종 '아재 개그'를 선보여 자신만의 감각적인 감각을 과시해 왔다.

  • YTN
  • KBS
  • 채널A
    지난 11일 안 후보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2017 사립 유치원 유아교육자 대회'에 참석해 유치원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형 단설유치원 설립을 자제하겠다"고 말해 큰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그 발언보다 더 문제가 된 건 그의 못말리는 '아재 개그'였다.

    "대머리가 되면 생기는 매력이 있다. '헤어(hair)' 날 수 없는 매력"


    이 말은 탈모인들의 분노를 불러왔다. 탈모인들의 대형 커뮤니티, DC인사이드의 '탈모 갤러리'는 안 후보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 찼고 '지지 철회'를 주장하는 유저들의 숫자도 상당했다.
  • DC인사이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국의 탈모인 수치는 1000만 명이다. 광화문 광장에 100만 명이 모였던 지난 해 11월 12일을 생각해보면, 탈모인의 수치는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다.

    안 후보는 '아재 개그' 한 번에 엄청난 숫자인 이들의 등을 돌리게 한 셈.
  • MBC
    이에 안 후보가 해명에 나섰다. JTBC '정치부회의'는 12일 안 후보의 '탈모 비하 아재 개그'를 조명했다. 앵커와 정강현, 임소라 반장은 "대체 왜 이게 웃긴 거냐"며 그의 고난도 '아재 개그'를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어쨌든, 안 후보의 사과 내용은 이렇다.
  • JTBC
  • JTBC

'다 분위기 좋게 하자고 한 말씀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탈모인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