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고가 가구 헐값에 매입했다' 보도에 대한 문재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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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문재인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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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측은 12일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가 고가의 가구를 헐값에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전시 가구 중 15여점을 1000만원 주고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 후보 캠프의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씨는 지인인 박모씨가 경매로 낙찰 받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전시 가구 가운데 15여점을 1000만원을 주고 산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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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고가 가구 헐값 매입' 의혹 보도. KBS는 문재인 후보가 2012년 대선 당시 앉아있던 의자가 1000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 제품이라는 논란이 일자 부인 김정숙 씨가 처음에는 "모델하우스 전시 가구를 30인가 50만원에 샀다"고 했으나 불과 20분 뒤 "지인이 싸게 산 가구를 50만 원에 산 것이다"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KBS는 "오락가락하는 해명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해당 의자가 600만 원이 넘는다는 증언과 함께 김 씨가 의자 외에 다른 고가 가구도 여러 점 구입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KBS 보도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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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수석부대변인은 "의혹 보도에 응한 (문 후보 측) 관계자는 김씨가 박모씨에게 2500만원을 빌려주고 가구로 돌려받았다는 설명을 한 것으로 돼 있는데 사실과 다른 설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 수석부대변인은 "김씨는 오랜 지인인 인테리어 업자 박모씨에게 2500만원을 빌려준 적이 있다"며 "이 돈은 직접 돌려받지 않고 2008년 2월 양산 집 수리비용으로 대체했다"고 가구 구매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문 후보가 비서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박씨에게 빌려준 2500만원이 재산신고 내역에 누락된 것에는 "재산신고 과정에서 사인간 채무 부분은 신고에서 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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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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