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넥타이를 보다 근사하게 만들어 봤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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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패션을 누구보다도 신경써 주는 트위터 계정이 등장했다.

이 트위터리안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마치 하늘이라도 날아갈 듯 긴 넥타이를 선물했다. 트위터 계정 이름은 @trumpsties(트럼프의 넥타이들).

  • 이 트위터리안은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아티스트로, 실명을 밝히기는 꺼려했다. 그는 "절대 트럼프 팬들이 무서워서는 아니에요"라고 강조했다. 그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면 '트럼프 넥타이 프로젝트'에 방해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그는 자신의 프로젝트가 "풍자계의 로르샤흐 테스트"라고 말했다. 로르샤흐 테스트란 좌우 대칭의 불규칙한 잉크 무늬를 통해 그 사람의 성격, 정신 상태 등을 판단하는 인격 진단 검사법이다.
  • 이 프로젝트와 로르샤흐 테스트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그는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 합성 사진들이 귀여울 것이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웃길 겁니다. 이 사진들이 귀엽게 느껴지지 않을수록 신랄함은 더 커지겠죠"라고 말했다.
  • 트럼프와 몇몇 그의 지지자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단정지어 버린 적이 있었다. 그러나 @trumpties는 "대통령의 패션에는 가짜, 진짜가 없죠"라며 "그는 넥타이가 길어요. 그건 팩트죠"라고 전했다.
  • 그는 넥타이 색은 전혀 상관없다며, 가장 중요한 건 사진 속 트럼프가 마주한 상대를 어떤 방식으로 대하는지라고 말했다. 그는 "넥타이가 하나의 캐릭터가 되는 그 과정은 매우 재미있죠"라고 전했다.
  • 이 트위터 계정은 지난 2월 개설됐으나 4월 현재 25,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솔직하게 "두 번의 임기가 지나도록 사람들이 계속 '트럼프의 넥타이'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실 4년도 너무 길어요."
  • 자, 이제부터 당신은 트럼프의 사진을 볼 때마다 다른 것보다 그의 넥타이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witter Account Dedicated To Trump’s Ties Makes ‘Yuge’ Fashion Statemen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