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 대세론·당위론과의 과감한 결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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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추미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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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그동안 우리가 혹시라도 대세론에 안주했다면, 정권교체 당위론에 안주했다면 이제는 과감히 결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국민주권선대위원회 회의에서 "수권정당으로 정책과, 안정된 국정경험, 의지로, 가짜 정권교체를 극복하고 진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 중심 대선은 유례없는 길"이라며 "처음이라 오해도, 혼선도 있을 수 있지만 당 중심 대선을 국민에게 약속했고 그 길만이 2012년 대선패배의 교훈을 반복하지 않는 길이며 2017년 대선승리를 확실히 보장하는 길이다. 캠프와 당을 나누는 말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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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추미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뉴스1

추 위원장은 "후보와 당만 있을뿐이고 혼연일체, 국민만 바라보고 정권교체 대장정을 간다"며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국민통합, 당 중심, 가치조화 3원칙을 천명했다. 이는 오로지 국민대통령 문재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당의 충정이자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 위원장은 세월호가 참사 1089일 만에 뭍으로 올라온 것을 두고 "1000일이 넘는 기다림은 절망을 희망으로, 포기를 용기로 바꾸는 시간이었다"며 "온 국민과 함께 세월호의 귀환을 아픈 마음으로 환영하면서 민주당은 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새 각오로 새로운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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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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