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트럭 공격의 주범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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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트럭 공격의 용의자로 2명의 남성이 체포됐으며 그중 한 명은 공격에 사용된 트럭의 운전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가디언은 현지 경찰이 오늘(7일, 현지시각) 스톡홀름 북서부 율스타의 쇼핑 지역에서 사건에 연루한 것으로 파악된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 사건과의 연관성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체포된 용의자가 이 사건을 일으킨 주범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인 라스 비스트롬은 가디언에 "용의자는 주범으로 체포됐다"며 "이 사건의 경우 운전자"라고 기디언에 답했다.

이 남성은 지난 금요일 스톡홀름 시내 북부에서 체포된 바 있다. 가디언은 머신 건과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경찰들이 포진한 시내에서 이 남성은 "관심이 가는 특이한 행동"을 보여 경찰이 이 남성을 멈춰 세웠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 직후 배포된 CCTV 사진의 인물과 유사점이 있다고 파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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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지 경찰은 두 번째 용의자와 첫 번째 용의자가 연관성이 있다고 파악하였으나 또 다른 용의자가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뉴스1은 현지 일간지 아프톤브래대트(Aftonblat)가 처음 체포된 용의자가 페이스북에 이슬람국가(IS) 선전 영상을 올렸고 지난 2013년 미 보스톤 마라톤 테러 때에는 희생자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용의자가 IS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 IS 추종자인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시간 7일 오후 2시50분께 스톡홀름 최대 번화가인 드로트닝가탄에서 한 트럭이 보행자들을 치고 아흘렌스 백화점 건물을 향해 돌진해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스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들을 겨냥해 "당신들은 우리의 삶을 지배하지 못할 것이며 절대로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역시 성명을 통해 희생자에 위로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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