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인종을 위한 누드 란제리를 만든 회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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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누드색' 하면 옅은 베이지색을 떠올린다. 문제는 모든 사람의 피부색이 같지 않다는 거다.

토론토 출신 샨탈 카터 테일러는 속옷에 대한 이런 문제를 오랫동안 느껴왔다. 그리고 유색인종 피부색에 적합한 란제리가 없는 게 불만이던 그녀는 새 란제리 브랜드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

'사랑과 누드'라는 브랜드는 그렇게 시작됐고 테일러는 다양한 피부색에 어울리는 이 속옷 브랜드의 성공만 남았다고 한다.

화려한 패션계 커리어를 자랑하는 테일러는 CBC에 "이 세상의 다양한 색채를 표현하는 그런 브래지어와 팬티를 우린 디자인하고 있다"라며 "우리를 위한, 우리로 인한 그런 걸 창조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에서는 이런 회사가 처음이지만 미국에는 '나자 란제리'라는 업체가 작년부터 유색인종 피부색에 어울리는 속옷을 만들어 왔다. 흑인 올림픽 체조선수 개비 더글라스가 입은 '누드' 발목 랩(wrap)이 그녀의 피부색과 충돌한다는 걸 깨달은 사업가 카탈리나 지랄드가 시작한 회사다. 지랄드는 그 순간 유색인종을 위한 란제리 제품이 제대로 갖춰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지랄드는 작년 5월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특정 인종, 국적, 피부색에 대한 그런 개념이 아니라 평등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다."

고급 구두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도 짙은 피부색을 위한 누드 구두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7가지 색상의 다양한 구두를 선보였다.

'사랑과 누드' 제품은 5월부터 백화점 출시될 예정인데, 테일러는 기대가 높다고 한다.

그녀는 허프포스트에 "'사랑과 누드'는 속옷 이상의 의미를 추구한다. 여성들이 자기 피부색을 수용할 수 있도록 긍정성을 부여하는 그런 브랜드다"라고 설명했다. "#OwnYourTone(자기 피부색을 수용하자)라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유색인 여성이 커뮤니티에 부여하는 가치와 그들의 멋진 삶을 지지한다."

테일러는 CBC 인터뷰에서 "우리에겐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다. 피부색과 상관없이 말이다. 자기만의 미를 받아들이면 된다."라고 한 번 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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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의 란제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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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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