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기숙학교 사감이 "생리 중인지 확인"한다며 학생 70여 명의 옷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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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위치한 여자 기숙 학교에서 사감이 생리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학생 70여 명에게 옷을 벗고 알몸으로 서 보라고 명령하는 일이 일어났다.

CNN-뉴스18에 따르면 이는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 무자파르나가르 시에 위치한 카스투르바 간디 여자 기숙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학생들은 항의했으나 사감은 "말을 듣지 않으면 혼내주겠다"며 오히려 학생들을 몰아붙였다.

한 학생은 CNN-뉴스18에 "욕실의 여러 곳에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그걸 본 사감은 우리에게 옷을 벗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매우 당황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뉴스 미디어 'ANI'에 따르면 이 사감은 "학생들에게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정직 처분됐다. 인도에서는 생리 이야기가 아직까지 금기시돼 있다.

무자파르나가르 기숙 학교에서 사감이 약 70여 명의 학생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했다. 사감은 곧장 정직 처리됐다.

무자파르나가르: 생리 중인지 확인받기 위해 사감 앞에서 옷을 벗었던 학생들이 사감 엄중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여당인 인도인민당의 대표인 슈리칸트 샤르마는 관계자를 책임지고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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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IN의 Warden At Muzaffarnagar School Allegedly Stripped 70 Students 'To Check For Menstrual Bloo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