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했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KIM JONGUN
This undated picture released from North Korea's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on March 11, 2017 show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 visiting the remodeled Paektusan Institute of Architecture in Pyongyang. NTS / AFP PHOTO / KCNA / KNS (Photo credit should read KNS/AFP/Getty Images) | KNS via Getty Images
인쇄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아침 6시 42분께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였으며 비행거리는 약 60여km”라고 밝혔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지 14일 만이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달 6일 평북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스커드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4발을 쏜 바 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오는 6~7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두 나라를 향한 일종의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으로, 이날 미사일 발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이날 아침 북한이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쐈다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보고를 받고, 곧바로 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황 권한대행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긴급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후속 도발 등에 대비한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는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며, 청와대 비서실장,과 외교·통일·국방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 대상이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이날 오전 계획됐던 식목일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Close
남한과 북한의 비교 사진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