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와 들러리들이 부케 대신 강아지를 든 이유는 뭉클하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고양이와 강아지를 각각 두 마리씩 입양한 집사 겸 반려인인 메건 버틀러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웨딩 화보를 찍었다. 지난 2016년 9월, '꽃' 대신 '강아지'를 선택한 신혼부부의 결혼 화보에 영감을 받은 버틀러는 자신이 결혼할 때도 비슷한 화보를 찍기로 했다.

'컨트리 리빙'에 따르면 버틀러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동물보호소인 '그레이터 샬럿 SPzCA'에 구조된 유기견 8마리를 촬영장에 데려와 달라고 부탁했다. 들러리들은 강아지를 한 마리씩 들었고, 신부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었다. 이들이 빨리 입양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버틀러는 피플지에 "우리는 모두 동물을 사랑한다. 그래서 강아지들과 웨딩 화보를 찍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진을 찍은 포토그래퍼 브리트니 볼랜드는 촬영 중 "강아지 몇 마리는 꼬물꼬물 움직였고, 다른 몇 마리는 지쳐 잠이 들고 말았다"며 "정말 귀여웠다"고 말했다.

매체에 의하면 버틀러 부부는 강아지와 웨딩 화보를 찍었을 뿐만 아니라, 하객용 선물을 사는 대신 '그레이터 샬럿 SPzCA'에 돈을 기부했다.

더 기쁜 소식이 있다. 볼랜드가 일하는 '디스커버 러브 스튜디오'는 이 웨딩화보가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에 등장한 모든 강아지가 입양됐다고 밝혔다.

이에 버틀러는 피플지에 "정말 특별했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것이 내 결혼식 중 최고의 순간이었다. 물론 브렛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말이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버틀러에게 영감을 준 웨딩 화보의 주인공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틀러의 사진만큼이나 사랑스러운 화보를 찍었다.

h/t People

*관련기사
결혼식 들러리들이 ‘꽃' 대신 ‘강아지'를 들었다(사진)

the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