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형을 선택한 백인 아이에게 마트 점원은 "너와 닮은 인형이 어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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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는 이제 3살이 된 아이다. 최근 소피아는 드디어 유아용 변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스스로 배변을 조절할 수 있게 된 노력의 성과에 대해 소피아의 엄마는 선물을 사주려고 했고, 이들은 지역에 있는 ‘타겟’ 매장을 방문했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소피아는 이날 매우 진지한 눈빛으로 인형을 골랐고, ‘의사’ 인형을 골랐다고 한다. 소피아 자신이 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인형을 선택한 소피아에게 점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 정말 이 인형이 갖고 싶은 거야? 그 인형은 너랑 별로 닮지 않았어. 우리 가게에는 너랑 더 많이 닮은 인형들이 정말 많아.”

소피아의 눈에 이 인형은 ‘의사’의 가운과 청진기를 달고 있는, 그래서 자신의 롤모델이 되어줄 인형이었다. 하지만 점원의 눈에 이 인형은 흑인 인형이었던 것이다.

소피아의 엄마인 브랜디 브레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당시 바로 점원에게 화를 내려했지만, 소피아가 먼저 나섰다고 밝혔다. 이 포스팅은 약 1,6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Nick and I told Sophia that after 1 whole month of going poop on the potty, she could pick out a special prize at Target. She, of course, picked a new doll. The obsession is real. While we were checking out, the cashier asked Sophia if she was going to a birthday party. We both gave her a blank stare. She then pointed to the doll and asked Sophia if she picked her out for a friend. Sophia continued to stare blankly and I let the cashier know that she was a prize for Sophia being fully potty trained. The woman gave me a puzzled look and turned to Sophia and asked, "Are you sure this is the doll you want, honey?" Sophia finally found her voice and said, "Yes, please!" The cashier replied, "But she doesn't look like you. We have lots of other dolls that look more like you." I immediately became angry, but before I could say anything, Sophia responded with, "Yes, she does. She's a doctor like I'm a doctor. And I'm a pretty girl and she's a pretty girl. See her pretty hair? And see her stethoscope?" Thankfully the cashier decided to drop the issue and just answer, "Oh, that's nice." This experience just confirmed my belief that we aren't born with the idea that color matters. Skin comes in different colors just like hair and eyes and every shade is beautiful. #itswhatsontheinsidethatcounts #allskinisbeautiful #teachlove #teachdiversity #thenextgenerationiswatching

Brandi Benner(@leilani324)님의 공유 게시물님,


“(아이는 점원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이 인형은 의사에요. 나도 의사에요. 이 인형은 예쁘고 나도 예뻐요. 여기 예쁜 머리카락 보여요? 청진기까지 하고 있잖아요!”

당시 점원은 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소피아의 말에 수긍했다. 소피아의 엄마 브랜디 브레너는 “이날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피부색에 의한 편견을 갖는 건 아니라는 걸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머리카락이나 눈동자처럼 피부색도 다를 수 있어요. 그 모든 건 다 아름답지요.”

지난 4월 1일, 페이스북에도 공개된 이 사연은 약 18만 번가량 공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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