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흑인 사무라이를 주제로 한 영화가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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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첫 흑인 사무라이로 추정되는 야스케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가 1986년 영화 '하이랜더' 각본을 맡았던 그레고리 윌든을 채용했다고 HollywoodReporter는 보도했는데, 그의 임무는 야스케에 대한 전설을 배경으로 액션물 시나리오를 쓰는 것이다.

윌든은 Deadline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가 "일본에 도착한 실제 아프리카인 인물을 주제로 하지만, 그 배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라며 "내가 이번 영화에 접목하기로 한 줄거리는 그가 에티오피아가 통치하에 있던 아비시니안 벵갈의 몰락과 함께 군인 노예로 전락한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그 전설에 따르면 노예로 팔린 야스케는 "이탈리아 선교사인 알레산드로 발리냐노의 관리하에 있으면서 두터운 친분을 맺게 되는데, 로마에서의 문제로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발리냐노는 야스케를 함께 데리고 떠난다."

Oxy가 검토한 기록에 의하면 발리냐노가 선교 차 일본에 도착한 1579년 당시, 야스케는 20대 청년이었다. 큰 키와 짙은 피부색 때문에 쉽게 구분될 수밖에 없던 그는 졸지에 유명인사 취급을 받는다. 그의 진짜 이름은 기록에 없지만, 일본인들은 그를 야스케라고 불렀고 그의 원래 이름을 변조한 것이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야스케의 엄청난 힘에 대해 알게 된 기요스 성의 영주 오다 노부나가는 그를 자기의 경호원으로 채용한다. 그리고 야스케는 노부나가 하에서 빠른 승진과 더불어 일본어에도 능통한 존경받는 사무라이로 성장한다.

윌든은 Deadline에 "그들은 야스케에게 칼을 하사했고 그는 그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야스케에 대한 이야기가 1916년에 출간된 어린이 동화 '쿠로세케'에 일부 담겨있는데, 아프리카에 남은 부모를 그리워하는 청년 흑인 사무라이를 묘사한 내용이다.

'흑인 사무라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진행 중인 이번 영화의 제작은 마이크 드 루카와 스티븐 르허러가 맡고 있다. 라이언스게이트에 연락을 시도한 허프포스트는 현재 위 이상의 정보를 받지 못한 상태다.

아래는 남아프리카 조각가 니콜라 루스가 만든 야스케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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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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