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문재인 비방한 신연희 구청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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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재인 비방글을 카카오톡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SBS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께 강남구청 내 구청장 집무실로 수사진을 보내 신 구청장에게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본인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세월호 책임은 문재인에게 있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폭로" 등의 내용이 담긴 가짜 뉴스를 배포한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강남 구의원 여선웅 등에 의해 지난 21일부터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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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529명이 활동하는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지난 3일부터 매일 1, 2건씩 야당 정치인과 헌재의 탄핵 결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 24건을 올렸다.

이에 문 전 대표 캠프 측은 경찰에 신 구청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신 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SBS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고발된 사건 2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며 휴대전화의 수사를 바탕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