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신항만 거치를 앞둔 목포 시내 거리의 모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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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30일 세월호 선체가 목포신항만으로 옮겨오는 가운데 목포 전역에 추모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목포대교, 목포신항만을 연결하는 고하대로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29일 내걸렸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도 청사 외벽에 '세월호 희생자를 시민과 함께 추모합니다'라고 적은 대형 추모 현수막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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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도 '세월호 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세월호 목포회의)를 구성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4월2일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한 인간띠잇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추모객과 외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목포시 공식홈페이지(www.mokpo.go.kr)에는 '세월호 목포신항만 거치 안내 홈페이지'(sewolinfo.mokpo.go.kr)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만 경로안내를 비롯해 셔틀버스, 시내버스, 콜택시 등 교통과 숙박, 음식점 등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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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세월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4월 8~9일 개최 예정이던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한편 시는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임시차량과 목포역에서 목포신항만을 오가는 임시 버스노선도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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