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대선 주자 지지율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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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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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과 함께 지난 27~28일 이틀간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지율 33.0%로 1위를 기록했다. 안 전 대표는 16.6%를 기록해 안희정 충남지사(12.6%)를 제치고 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 비해 5.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재명 성남시장 11.2%, 홍준표 경남지사 7.8%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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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은 안희정 지사의 하락과 맞물려있다. 호남 경선에서 안 지사(20.0%)가 문재인 전 대표(60.2%)에 압도적인 격차로 지지율 격차가 커지자 비슷한 성향의 안 지사 대신 안철수 전 대표에게 표가 쏠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주(17.5%)보다 4.9%p가 급락해 12.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순위도 안 전 대표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아직 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변이 없는한 이번 대선은 문재인-안철수의 양자 대결로 갈 가능성이 커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미디어오늘이 ㈜에스티아이(대표 이준호)에 의뢰해 28일 하루 간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만약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재인 후보가 출마하고,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간 단일화한 후보로 안철수 후보가 출마하게 될 경우를 가정한 양자대결 지지도를 물은 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8%로 다소 높았지만, 안철수 후보 역시 42%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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