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위즈 칼리파가 콜롬비아 마약왕을 추모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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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에스코바는 세계적인 마약왕이었다. 콜롬비아 최대 마약밀매 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을 창설한 장본인이자, 백만장자였고, 400여명 이상의 살인에 관여한 범죄자인 그는 지난 1993년, 사망했다.

pablo escobar

최근 한 래퍼가 그의 무덤을 방문했다. 그는 바로 위즈 칼리파였다.

wiz khalifa

최근 남미를 방문한 위즈 칼리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스코바의 무덤에 올려진 꽃과 마리화나를 놓고 그를 추모했다. 또한 그의 무덤가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그는 파블로 에스코바가 살았던 아파트에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위즈 칼리파는 지난 3월 24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콘서트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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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칼리파의 사진에는 많은 ‘좋아요’가 기록됐지만, 콜롬비아 사람들은 그의 추모에 감동받지 않았다.

메데인의 페데리코 구티에레스 시장은 위즈 칼리파를 “악당”이라 비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구티에레스 시장은 “(그의 행동은) 그가 마약 범죄자로부터 고통받은 적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칼리파는 에스코바에 의해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꽃을 가져갔어야 했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에 따르면 구티에레스 시장은 또한 “위즈 칼리파의 사과가 없다면 그는 이제 메데인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Wiz Khalifa’s Visit To Pablo Escobar’s Grave Infuriates Medellin Mayo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