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소년이 왕자님과 사랑에 빠지는 동화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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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간되는 동화책 하나는 시골 소년이 왕자님을 만나 우정을 쌓다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다.

아담 레이놀즈와 채즈 해리스가 쓴 '약속된 땅(Promised Land)'은 매우 일반적인 고전 동화의 요소들을 차용한 퀴어 동화다. 이 책은 동성 결혼 러브 스토리를 매우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뿐만 아니라, 중심 인물 중 하나인 여왕 캐릭터가 스스로를 구원하게 함으로써 익숙한 '비탄에 빠진 소녀(Damsel in distress)' 내러티브를 공격한다.

해리스는 허핑턴포스트에 "우리가 아이나 청소년일 때 마주하는 동화들은 타인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형성한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하게는, 그런 책들이 우리 자신에 대한 태도도 만든다는 점이다. 만약 우리 자신을 이런 동화 속에서 보지 못한다면, 이 세계에서의 우리의 위치도 보지 못하게 된다. 그런 가시성의 부족이 성소수자로서 경험하는 '타자성'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만약 성소수자들이 동화 속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면, 실제 세계에서도 더욱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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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등장하는 왕국에서는 외모와 사랑하는 대상에 상관없이 모든 인물들이 평등하다. 또한 이 책은 49명의 사망자를 낸 게이 클럽 '펄스' 학살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헌정됐다.

해리스는 "펄스 학살의 범인이 두 남자가 키스하는 걸 보고 역함을 느꼈고 그게 학살의 동기가 됐다는 기사를 본 이후로, 우리 동화의 마지막을 (두 남자가 키스하는) 이미지로 끝맺었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학살에서 죽은 생명들을 기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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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와 레이놀즈는 계속해서 다양성과 퀴어 이야기를 책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A Farm Boy Meets His Prince In A Beautiful New Children’s Boo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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