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LAD 감독, "류현진 4선발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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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연이은 호투로 자신의 자리를 가져왔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LA 타임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4선발이라고 발표했다. 남은 선발 한 자리를 두고 알렉스 우드와 브랜던 매카시가 경쟁한다. 우드와 매카시 중에서 한 명은 선발진에 합류하고, 탈락한 선수는 불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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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은 "류현진은 4월 1일 열리는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매카시에 이어 불펜 투수로 마지막 시범경기로 등판해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성공적인 시범경기 복귀를 가지며 2017시즌 선발진에서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네 번의 등판에서 합계 14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으며 평균자책점 2.57(4실점)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애초 우려됐던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 로버츠 감독의 눈도장을 샀다. 류현진은 시범 경기 4경기에서 차근차근 이닝을 늘려왔다. 2이닝→3이닝→4이닝→5이닝을 던지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중계한 미국 중계진 역시 류현진에 대해 “팔 스윙이 힘 있고 좋아졌다”라면서 류현진의 어깨 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몸 상태가 전성기 모습을 보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미국 중계진은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몸 상태에 크게 감명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시범경기를 통해 류현진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선발진에 합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류현진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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