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전문가, 주전자 물을 다시 데워 사용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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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에 남아있는 이미 데웠던 물을 다시 데워 마시면 차 맛을 버릴 수 있다.

적어도 영국 '차와 인퓨젼 협회' 회장 윌리엄 고르맨에 의하면 그렇다. 꼭 새 물을 끓여 차에 타 마시라는 거다.

고르맨은 Telegraph에 한 번 데운 물을 다시 데우면 물맛이 "밋밋"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식은 차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마셔도 되는지 안 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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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맨은 "사람들은 차가 식으면 주전자에 있던 물을 다시 끓여 새 컵을 만든다. 보장하건데 이렇게 했다간 아주 밋밋한 맛의 차밖에 안 된다"라고 말했다.

"새 물을 끓여야 한다. 이미 데운 물을 다시 끓이면 산소와 질소가 다 날아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시던 차가 식었다? 고르맨은 차를 새로 만들기보다 전자레인지에 약 15에서 20초 데우는 게 나은 더 방법이라고 말한다.

논란이 될만한 주장이지만 그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 차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건 분자를 움직여 그 온도를 상승시키는 게 다다. 즉, 맛에는 아무 영향을 안 준다는 뜻이다."

물론 증류수나 초순수를 사용할 경우엔 물을 다시 데워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일반 수돗물엔 기체와 미네랄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과학자이자 저자인 앤 헬멘스타인에 의하면 수돗물을 끓이면 휘발성 합성물과 기체가 제거된다.

그런데 같은 물을 두 번 끓일 경우 물에 남은 해로운 성분(미세 잔류)의 농도가 더 짙어질 수 있다.

'건강 증진'의 줄리 해리슨은 TheSun에 "질산, 비소, 불소 같은 화학물질이 물을 다시 끓이면서 더 농축된다. 그런 걸 몸에 넣는 걸 원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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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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