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부인 이순자가 자신도 5·18 희생자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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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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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86)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78)씨가 24일 '당신은 외롭지 않다'는 자서전에서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대중들의 인식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내놓았다.

서울신문 3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자서전에서 이씨는 1996년 재판 당시 5·18 희생자의 영가천도 기도를 올려달라고 하면서 한 스님에게 "저희 때문에 희생된 분들은 아니지만, 아니 우리 내외도 사실 5·18사태의 억울한 희생자"라고 밝힌 부분이 나온다.

이 씨는 3월2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2쿠데타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부분도 담기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세하고 솔직하게 썼다. 그이가 (퇴임 이후) 30년 동안 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전혀 없다. 그 책이 나가면 오해가 다 풀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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