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샤워할 때 빠진 머리카락으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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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를 가진 여성이라면, 하수구에 가득 낀 머리카락으로 골치 아팠던 적이 한 번쯤 있었을 것이다. 물론 샤워하자마자 하수구 거름망을 청소할 수도 있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자. 거름망이 가득 덮이기 전에 머리카락을 걷어내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 것이다. 이와 달리 샤워할 때 빠진 머리카락을 환영하는 사람도 있다.

리파이너리 29에 의하면 앨라배마에 사는 예술가 루시 가포드는 거름망과 벽에 붙은 머리카락을 사용해 미술 작품을 만든다. 가포드는 지금까지 400점이 넘는 '샤워 머리카락' 작품을 만들었다. 이 독특한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시작됐다고 한다. AL.com에 따르면 그는 처음에 머리카락으로 다람쥐를 장난삼아 만들어 봤고, 이에 성공하자 더욱 복잡한 디자인에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포드가 머리카락으로만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을 벽화, 조각, 섬유 예술 등, 재료를 가리지 않는 "올라운드 예술가"라고 표현한 바 있다. 더 많은 작품이 궁금하다면, 가포드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자.

h/t Refinery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