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정말 마시고 싶지 않은 생수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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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을 느끼는 당신에게 누군가가 갈색빛의 탁한 물 한잔을 제공한다면? 당신은 그 물을 마실 수 있을까? 아무리 목이 말라도 말이다.

그런데 지금 전 세계에서 약 6억 6,300만 여명의 사람들은 그런 물을 마시고 있다. 그들에게 다른 선택권은 없다. 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없는 조건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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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런던의 음료제조기업인 원 워터(One Water)가 사람들이 절대 마시고 싶지 않을 생수제품을 개발했다.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 갈색빛의 물속에 부유물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수병 포장을 이렇게 했을 뿐, 들어간 물은 일반적인 생수와 같다고 한다.

young women in malawi bucket of water

“더러워 보이는 생수병을 판매하려고 하는 건,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생수병이 현실을 반영하는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원 워터의 창립자인 던칸 구스는 이렇게 말했다. “이 생수병은 평범한 생수병과 같이 놓여있을때 더 강한 인상을 줍니다. 우리는 이 생수병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를 바랍니다.”

원 워터는 이 생수병을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에 출시했다. “물 부족 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다함께 그 해법을 찾자는 취지”다.

올해 세계 물의 날은 폐수를 그냥 버리는 쓰레기가 아니라 귀중한 자원으로서 재평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UN을 비롯한 여러 단체가 모여 가정과 공장, 농장, 그리고 도시 전체에서 재활용 물에 접근하는 더 발전된 방식을 요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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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있는 해법을 찾는 일은 물 부족 위기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돕는 열쇠이기도 하다. 깨끗한 물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죽음과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매일 800여명의 아이들이 위생시설의 부족과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Company Wants You To Buy Its Gross-Looking Water Bottl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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