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돈줄을 완전히 끊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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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ONG UN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guides the winter river-crossing attack tactical drill of the reinforced tank and armored infantry regiment in this undated photo released by North Korea's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in Pyongyang January 28, 2017. KCNA 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PICTUR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REUTERS IS UNABLE TO INDEPENDENTLY VERIFY THIS IMAGE. FOR EDITORIAL USE ONLY. NO THIRD PARTY SALES. SOUTH KOREA OUT. | KCNA KCNA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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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북한의 돈줄을 더욱 억죄는 대북 제재 강화 법안을 발의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달러 거래를 금지해 미국 금융망으로부터 북한을 완전히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대북 거래 관련 제재 강화 법안'(H.R. 1644)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북한이 자국 원화를 타국 화폐로 환전할 때 잠시 달러화로 교환하는 '유턴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북한 정부와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의 대리계좌 폐쇄 등 조치가 담겼으며, 이 밖에도 △제재 대상 북한 광물 종류 확대 △군용 연료 제공 금지 △북한 선박 미국 항구 이용 금지 △북한 노동자를 해외에서 고용한 개인의 미국 내 자산 동결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도록 촉구하도록 했다.

대북제재 강화 움직임은 의회만이 아니라 백악관에서도 이어졌다. 앞서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외교·안보·경제적 조치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북한의 국제금융시스템 접근을 차단하는 전면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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