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이 "과학이 없어도 남녀가 평등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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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이 '여성 행진' 참가자들을 "광적인 페미니스트들"이라고 부른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에게 페미니즘에 대해 한 수 가르쳤다.

호킹은 20일(현지시각) '굿모닝 브리튼'에 출연해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5명(*엘리자베스 여왕, 테리사 메이 총리,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앰버 러드 내무부 장관, 크레시다 딕 경찰총장)이 모두 여성이라는 것이 양성평등의 "과학적인 증거"냐는 질문에 답했다.

페미니즘에 관한 답변은 5분 50초부터.

그는 "양성평등을 증명하는데 과학적인 증거는 필요 없다. 여성들이 적어도 남성과 동등하거나 더 낫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라며 여성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킹은 이어 "나는 여성 해방 운동을 환영한다. 그러나 지금도 고위 공직 부문과 민간 부문의 여성 진출에는 격차가 있다. 앙겔라 메르켈 같은 유럽의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현재 여성들이 정치계나 사회에서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엄청난 변동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건이 "당신은 페미니스트냐"고 묻자, 호킹은 "그렇다. 나는 항상 여성 인권을 지지해왔다."고 답했다. 전체 인터뷰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