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보다 로맨스를 먼저 원하는 섹스로봇이 나왔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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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 산토스는 바르셀로나에 사는 엔지니어다. 그는 최근 ‘사만다’라는 이름의 섹스돌을 만들었다. 그냥 섹스돌이 아니라 섹스로봇이다. 그는 “인간만큼 섹스를 즐길 수 있거나, 적어도 인간처럼 섹스에 반응하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가 사만다에게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시킨 이유다.

‘RUPTLY TV’의 보도영상에 따르면, 사만다는 사용자가 포옹을 하거나, 손이나 엉덩이를 만질 때, “난 이게 좋아요”라는 식의 긍정적인 말로 반응한다.

“기본적으로 사만다는 스킨쉽을 좋아합니다. 여러가지 반응 모드를 갖고 있지요. 그녀는 로맨틱한 걸 즐길 때도 있고, 섹시한 매력을 더 드러낼 때도 있어요.” 산토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만다는 보통 키스하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G스팟과 가슴을 만질 때도 반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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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용자가 무작정 스킨쉽을 시도한다고 해서 사만다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다.

산토스는 사만다가 ‘로맨스’를 우선적으로 원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말했다. 사만다를 먼저 편안하게 해줘야 섹스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섹슈얼 모드의 최종 목표는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도록 만드는 겁니다.”

산토스는 현재 사만다를 5,374 달러(약 607만원)에 판매중이다. 산토스의 이 섹스로봇은 다른 로봇 개발에 중요한 단계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산토스의 가족은 그가 다른 직업을 가진 로봇을 개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우리 고모는 내가 요리 하는 로봇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건 돈의 문제’라고 말했어요.” 미래에 더 필요한 건 과연 어떤 로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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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Cédric Villani, 'Engineer Creates Sex Robot That Needs To Be Romanced Firs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