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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이 정유라를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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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RA
People watch a screen showing a news report on the arrest of Chung Yoo-Ra (C), the 20-year-old daughter of the woman dubbed South Korea's 'Rasputin', at a railway station in Seoul on January 3, 2017.The daughter of Choi Soon-Sil, the woman at the centre of a corruption scandal that led to the impeachment of South Korea's president, has been arrested in Denmark after months in hiding, Danish police said. / AFP / JUNG Yeon-Je (Photo credit should read JUNG YEON-JE/AFP/Getty Images) | JUNG YEON-JE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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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이 정유라(20)를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요청을 철저히 검토한 결과 송환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모하마드 아샨 덴마크 검찰청 차장검사는 1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유라) 문제가 한국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라는 걸 알고 있다. 때문에 이 사안을 법률에 맞게 철저하게 검토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들였다는 데에 모두 동의하고 있어 기쁘다." 아샨 차장검사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러나 이것이 정유라가 곧바로 한국에 송환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유라에게는 덴마크 검찰의 송환 결정에 대해 법원에 항소할 수 있는 사흘의 시간이 주어진다. 연합뉴스는 정씨가 곧 송환거부 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때문에 정유라가 실제로 고국 땅을 밟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참고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송환 요구를 받았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는 2014년 5월에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송환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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