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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할아버지가 데이트에 실패하자, 인터넷이 함께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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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73세의 할아버지인 짐은 멋진 데이트를 준비했다. 청바지와 빨간색 니트, 셔츠와 선글라스로 멋지게 차려입었고, 꽃 한다발을 샀다. 그리고 그녀에게 줄 초콜릿도 샀다. 짐과 그 여성은 ‘Match.com’이라는 사이트에서 만나 약속을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로맨스는 성사되지 않았다. 바람을 맞은 것이다.

짐의 슬픈 사연은 그의 손녀인 개비 포레스타의 트윗을 통해 알려졌다. 개비는 할아버지의 사진과 그가 구입한 장미꽃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바람을 맞았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이 트윗은 약 2만 6천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고, 7천 번 넘게 공유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움짤’들로 함께 슬퍼해주었다.


개비는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아직 그녀가 데이트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모른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그녀의 핸드폰에 메시지를 남겼어요. 하지만 아직 답변이 오지는 않았어요.”

“할아버지는 데이트에 실패한 게 정말 슬프셨던 것 같아요. 우리 집으로 와서는 저와 엄마에게 그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죠. 우리는 할아버지를 계속 위로해드리려 했어요. 데이트에서 바람을 맞는 건 정말 슬픈 일이잖아요.”

할아버지 짐은 손녀 덕분에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은 후, 기분이 나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아직 황혼의 로맨스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

“할아버지는 사람들의 응원이 정말 고맙다고 했어요. 그리고 자신감을 얻으신 것 같아요. 지금은 또 다른 데이트를 준비중이세요.”

노인들의 데이트는 꽤 감동적일 때가 있다. 아래는 지난 2015년, 전 세계 SNS유저를 감동시킨 어느 할아버지의 데이트다. 공항에 연인을 마중하러 나간 이 할아버지의 모습을 살펴보자.

*관련기사
- 어느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연인을 위한 '마중'의 정석(동영상)

elderly man waiting at airport

 

허핑턴포스트US의 '73-Year-Old Grandpa Jim Was Stood Up For A Date And The Internet Is Devastate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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