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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토모 학원 이사장 "아베 총리가 학교 건설에 기부금 100만엔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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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학교 법인 모리토모 학원은 지금 일본 정치계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한 곳이다. 아베 신조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가 이 학원이 올해 4월에 개교하는 초등학교의 명예교장을 맡았는데, 모리토모 학원이 정부와의 수의계약을 통해 국유지를 감정가보다 무려 80억원 싸게 구입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학원은 지난 2014년부터 ‘아베 신조 기념 소학교’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아베 신조 총리 측은 “사실이 아니다”,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여전히 여론은 정부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는 쪽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모리토모 학원의 카고이케 야스노리 이사장은 3월 16일, “아베 총리의 기부금이 있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건설 용지를 시찰온 참의원 예산위원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이 건물에 대해 배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이 학교를 열심히 지어왔지만, 초등학교의 승인이 막혀버려 우리는 허가를 철회하고 말았습니다. 이 건물에 참여한 건설회사나 다른 업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모리모토 학원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학교를 지으려 한 배경에는 여러 사람들의 의사가 있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의 기부금도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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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카고이케 야스노리 이사장의 말을 들은 한 의원은 “이사장 측이 아베 총리 부인을 통해 100만엔의 기부금을 받았다”며 “시기는 2015년 9월 경”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베 총리 측은 기부금을 받았다는 카고이케 야스노리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리에게 확인한 결과, 그는 기부를 하지 않았다. 부인 아키에씨나 그외 제3자를 통해서도 기부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JP의 '【森友学園】「安倍首相から寄付金100万円」籠池理事長が発言、首相側は否定(UPDAT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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