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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6일 17시 42분 KST

박근혜의 '삼성동 사택'에는 지하 대피시설이 있다

뉴스1

최순실 씨의 모친 임선이 씨가 주도해 계약한 삼성동 사저 이야기는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집을 보러온 임선이 씨는 집 구조를 꼼꼼히 살펴보고, 근처 은행에서 10억 5천만원(당시 공시지가)의 수표를 인출해 곧바로 계약했다.

JTBC 페이스북 소셜스토리 3월15일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임 씨가 이집을 마음에 들어한 것은 2가지였다. 1) 지하에 대피시설이 있다는 것 2) 1층과 2층이 똑같은 구조라는 점 때문이었다. 지하에 대피 시설이 있었던 것은 전 주인이 반공의식이 투철해 만들었고, 1층과 2층의 구조가 똑같았던 것에 대해 임 씨는 "손님 받기 좋겠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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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구조가 다소 특이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박 전 대통령 사택은 삼릉초등학교와 롯데캐슬킹덤을 뒤로 끼고 있다. 사택으로 통하는 집 대문은 삼릉초등학교 후문으로 가는 길에 있는데, 현재는 경찰들이 입구를 막고 있다. 사택 앞으로는 출입문이 없고 벽돌로 된 벽만 있다. 이처럼 보안이 되다보니 현재 삼성동 사택에도 청와대처럼 보안 손님과 같은 확인되지 않는 존재(?)들이 드나들고 있다.

아래는 박 전 대통령의 사택의 전 주인이 JTBC 측에 제공한 집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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