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이 'SNL'서 이방카 트럼프를 패러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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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의 딸로서 백악관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미국 'SNL'은 이방카에게 트럼프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이방카 트럼프를 연기했다. 이방카로 분한 요한슨은 '컴플리싯'(Complicit, 연루됐다는 뜻)이라는 향수를 홍보했다. 향수는 "모든 걸 멈출 수 있지만, 그러지 않는 여성"을 위한 것이다.

이 콩트는 몽환적이며 샴페인으로 가득 찬 럭셔리 향수의 광고처럼 꾸며졌다. 이방카가 주장하는 페미니즘과 아빠의 여성혐오를 무시하는 태도만 빼면 말이다.

광고 속 성우는 이방카를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여성"이라고 부른다.

이방카 트럼프는 과거에 직장을 가진 여성유급 육아 휴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여성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광고는 이방카가 자신을 "페미니스트이자 여성의 지지자 겸 챔피언"이라고 부른다며, "도대체 어떻게 그러냐"고 되물었다.

SNL은 이전에도 이방카 트럼프를 조롱한 바 있지만, 그녀를 건설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NL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를 말리지 않고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이방카 트럼프의 모순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이 광고에 의하면 이방카 트럼프는 굉장히 "충성스럽고 헌신적"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x지 발언'을 해명한 직후 스포트라이트에서 사라졌어야 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Ivanka Trump’s New Perfume Ad On ‘SNL’ Describes Her Perfectl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