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대행이 '마지막 출근길'에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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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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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3일 퇴임하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마지막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처음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고생하셨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20분쯤 경찰의 근접경호를 받으며 마지막 출근에 나섰다.

검은색 에쿠스에서 내린 이 권한대행은 청사 현관 양쪽에 서 있는 취재진을 향해 한 차례씩 목례를 하며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곧바로 사무실로 향했다. 현관에서 엘리베이터까지 경찰 6~7명이 이 권한대행을 근접경호했다.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출근한 이 권한대행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이뤄지는 동안 심판정 밖에서 한마디의 말도 없을 만큼 심리에만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이 권한대행이 이날 '고생하셨다'는 말 한 마디를 남긴만큼 그 동안의 심적인 부담에서 그가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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