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났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PARK GEUN
FILE PHOTO: Lawmakers and supporters of Park Geun-hye (L) clap their hands at the main office of the main opposition Grand National Party (GNP) in Seoul June 11, 2007. REUTERS/Lee Jae-Won/File Photo | Lee Jae Won / Reuters
인쇄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월12일 오후 6시55분께 청와대에서 서울 삼성동 사저를 향해 떠났다. 1476일 만에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안고 청와대를 떠났다.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독립문을 지나 서울역, 삼각지를 거쳐 반포대교를 통해 사저로 이동할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은 애초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들과의 인사를 끝내지 못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승복 선언' 등의 입장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사저 근처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취재진을 향해 거친 욕설과 함께 돌·물병 등을 던지며 탄핵 인용에 대한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일부 시위대가 폴리스라인을 뚫고 골목 안쪽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찰에 막힌 상태"라며 "이날 오전 2개 중대로 상황을 관리했던 경찰은 오후 들어 10여개 중대로 늘렸고, 계속 경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Close
박근혜 전 대통령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