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전 군부대에 있던 박근혜의 사진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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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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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육해공 전 군부대에 걸려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지시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박 전 대통령은 더 이상 군 통수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모두 철거했다며 국방부 훈령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홈페이지의 ‘부대관리 훈령’에 따르면, ‘제5장 대통령 존영, 국방부장관 사진 게시 등’은 “관 및 부대장 집무실에는 중형크기(35×42㎝) 존영을 게시”하며 “기관 및 각 부대의 대회의실에는 대형 크기(48×60㎝) 존영을 게시”하는 것으로 적고 있다.

또한 게시 위치에 대해서는

1. “국기, 국정지표와 동시에 게시 시에는 국기를 중앙에 게시하고, 국기를 바라보고 좌측 하단에 대통령 존영을, 우측 하단에 국정지표를 게시한다.
2. 국기와 동시에 게시할 경우에는 국기 하단에 대통령 존영을 게시한다.
3. 국정지표와 동시에 게시할 경우에는 동일 높이로 좌측에 대통령 존영을, 우측에 국정지표를 나란히 하여 게시한다.

고 명시했다.

그리고 ‘소각처리’에 대한 내용도 있다.

“제324조(소각처리 등) 존영이 훼손되었거나, 임기종료에 따라 존영 교체 시에는 해부대 지휘관 책임 하 세절 및 소각 처리한다.”

그러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도 소각될 예정이다.

‘경향신문’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진으로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대신하느냐”는 질문에 국방부 측이 “그 문제는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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