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70일, 손석희에게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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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박영수 특검)팀의 활동이 종료됐다.

JTBC 뉴스 '소셜 라이브'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70일 간의 특검 수사 기간 중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밝혔다. 특검 종료일, JTBC News채널의 라이브 방송 '소셜 라이브'에서는 사회부의 심수미, 김필준 기자와 손석희 앵커가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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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수미 기자는 손 앵커에게 "특검이 70일이 지나 종료된다. 손 선배는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으시는지"라고 묻는다. 손 앵커는 머리를 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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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생각에 잠긴 손 앵커. 카메라는 그를 향해 다가온다. 그는 "뭘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요, 부담스럽게"라며 카메라에게 거부의 손길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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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며 고민하던 손 앵커는 갑자기 주위를 둘러보며 "소금을 한자로 뭐라고 하죠?"라고 묻는다. 심 기자는 "염..."이라고 말을 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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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손 앵커는 "아플 때를 뭐라고 그러죠?"라고 묻는다. 안나경 앵커와 김 기자, 심 기자 모두 "병"이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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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앵커는 "그 두 개를 합친 단어를 어떤 분께서 속 시원하게 말씀하셨을 때가, 참 놀라기도 하고 인상적인 장면이었다"라고 전했다.

    손 앵커가 말한 것은 지난 1월 25일, 특검에 체포된 최순실이 기자들을 향해 "억울하다"고 소리쳤던 때 벌어진 일이다. 당시 최순실의 목소리와 함께 들려온 목소리가 있었다.

    "염병하네"라는 세 번의 외침이었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특검 사무실 건물의 청소 관리인이었다. 이 여성은 2월 4일 열렸던 제 14차 촛불집회에서 무대에 올라 최순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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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앵커 역시 모두와 비슷한 부분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모양이다. 해당 영상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